[건대] 서가앤쿡

* 2018년 2월 23일에 방문한 후기입니다.

드디어 올해 먹은 것을 포스팅하다니...(감격)

이 때는 포스팅할게 하도 밀려서 음식사진 위주로 찍었다

원래 다른데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하도 많아서 서가앤쿡으로 갔다

여기는 대기가 많지는 않았는데

대기 순서대로 입장을 안해서 오래걸렸다 ㅎㅎ...

나보다 늦게 온 사람이 먼저 들어가도 화 안나는 사람들만 가면 되겠다

우리는 식당의 가장 안쪽 자리로 안내 받았는데

가는 길 내내 연기로 자욱했다

식당 자체가 하나의 가스실이었다

이거 때문에 컴플도 걸었는데 별다른 조치를 취해주지 않아서

식사하는 내내 기침이 나고 눈이 매웠다

다음에는 방독면을 가지고 가면 되겠다

대기할 때도 순서대로 입장하지 않은 것 처럼

음식 나올 때도 순서대로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심지어 주문이 헷갈려서 다른 테이블 음식이 우리 테이블로 왔다 ㅠㅠㅋ

그냥 안가면 되겠다

멜팅 스테이크 파스타!

홈페이지 가서 설명을 봤는데 오이스터 소스란다

전혀 몰랐고 그냥 크림에 가까운 로제였다

고기가 질겨도 너무 질겨 그래도 다 먹음

이건... 아마도 치킨 필라프...? 아니면 목살 필라프...^^

증말 증말 너무나도 평범한 맛이었다

화가 나서 불끈 말아쥔 나의 주먹

더 짜증나는 건 바닥이 너무 더러워서 끈적거렸다는 것이다 ㅠㅠ

그리고 직원도 불친절하고 일의 숙련도가 낮아서 더 짜증났다

다신 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