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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속초여행; 발호강 드라이브 본문
원문 URL: https://blog.naver.com/regain_n/221130281763
작성일: 2017. 11. 1. 16:23
* 8월 4일에 여행한 후기인니다.
아 지짜 오래됐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
때는 존나 더운 여름,,,
찌행찌님 가족 여름휴가에 염치불구하고 꼽사리 껴쓴니닿ㅎㅎㅎㅎㅎ
이렇게 하늘에 구름이 가득한 날 아침에 속초로 떠났져
중간에 순두부를 먹었는데 어딘지 기억이 안나는 것,,,ㅎ
밥 먹구 나와서 지나가다가 족욕공원을 발견해쓴니다!
그리고 또 차타고 달리다가 보니까
어느새 바다더라그여 ^_^!
천진항이라는데에여 전 첨와봐따능
바다에 와쓰니까 역시 발이라두 담궈야졐ㅋㅋㅋㅋㅋㅋ
물이 보이면 무조건 발을 담그고 이써여
이 담에 원래 속초물회를 먹으려고 했으나
유명한 집은 300팀을 기다리라고 하고, 다른데는 다 물회를 안한다구 해섴ㅋㅋㅋㅋ
해물짬뽕을 먹으러 와써여
되게 조용한 골목길에 있는 가게여써여!
우리는 해물뚝배기짬뽕1, 홍합뚝배기짬뽕1, 막국수2를 시켜써옄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해물뚝배기짬뽕인데
전복도 들어있구 작은 게도 들어있구 그랬던거 가타여 다른 조개도 이꼬...
내가 먹은 홍합뚝배기짬뽕도 마싯어써여!
해물뚝배기짬뽕이랑 큰 차이는 없져? 물론 전복이라는 벽이 이찌만,,,
그래두 시원하구 얼큰하고 마싯어쓴니다
맵기는 진짜 매워여
이 날은 웬일로 잘 먹음 ㅋ
글구 막국수! ㅋㅋㅋㅋㅋ
찌행찌님은 막국수 덕후 ^_^
그냥 먹으면 이도저도 아닌데 설탕치는 순간 맛있어지는 매직!
밥 먹구 다시 드라이브~
영랑호쪽으로 가서
통천군 순국동지 충혼비가 있는 쪽에서 잠깐 산책해써여
이 날 하늘이 진짜 예뻐써여
찌행찌님이 계속 하늘 사진을 찍어뒀다능 크크
글구 이건 내 맘에 든 나무 ^0^
잠깐 들렸는데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좋아써옄ㅋㅋㅋㅋ
사람 없는데가 최고
다시 좀 더 드라이브하다가 (사실 난 차에서의 대부분 시간에 잤음,,,)
근처에 계곡이 있다길ㄹㅐ 또 내려서
허겁지겁 발을 담그고 왔답니닼ㅋㅋㅋㅋ
여긴 사람이 좀 많았는데 어딘지 까묵었네여
물이 얕아서 그른지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 많아써여
그래서 겁나 정신없지만 ^_^
그래도 우린 고고한 학처럼 발을 담그고 있다 나와쓴니닼ㅋㅋㅋㅋㅋㅋ
여름에 아무데도 못갈줄 알았는데
이렇게 강원도가서 물에 발담그기(X3)도 하고 너므 즐거워써여 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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