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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진해] 동생 면회; (생각 후) 군발아 본문
원문 URL: https://blog.naver.com/regain_n/221022158566
작성일: 2017. 6. 5. 15:58
* 12월 17~18일에 방문한 후기인니다
통영 이순신 공원, 거제 바람의 언덕
(아래쪽에 통영 케이블카, 동피랑과 진해 군항제 후기가 이쓴니다)
드립을 그대로 쓰면 실명토크가 되어버리는 것,,,
아니 예전에 갔었던 면회 후기를 안올리고 있었네여
그래서 한번에 다 올려버림 ^_^
이 땐 엄마랑 둘이 가쓴니다!
일단 동생은 부대가... 어디었더라...?
아무튼 통영은 아닌데 경상도에여...
그래서 외박면회는 경상도 어디든 갈 수 있다고 하드라구여!
그래서 아침일찍 부랴부랴 내려가서 동생 픽업해서 통영으로 가쓴니다
배고프니까 밥부터 먹어야게쪄? 마싯는거 찾다가
민수사라는 횟집이 맛있다길래 가려고 했는데 못찾아서 못가고
아무대나 대충 들어가쓴니다 ㅠㅠ 그래서 문제는 여기 이름을 몰라여..
통영대교 밑 어딘가에 있는 횟집인니다...
스끼다시.. 말고 곁들이! 우리말을 사랑합시닿ㅎㅎㅎㅎ
수요미식회에서 봤는데 이런 곁들이들이랑 같이 회를 먹는건
우리나라에서만 그렇다구 해여 일본은 안그렇대여!
그러니까 더더욱 스끼다시 말고 곁들이ㄹㅏ는 말을 씁시닿ㅎㅎㅎㅎ
그리구 회!!!!!!!!!!!!
역시 흰살생선이 꼬들꼬들하구 마싯어여 9ㅅ9
사실 우리집 사란들중에 이런 멍게, 해삼같은거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항상 남아여 ㅠㅠㅠ
초밥도 세알 나오고 생선구이도 나와써여
생선구이는 탄맛이 너무 나서 많이 못먹었던 기억이 나네여 ㅠㅠㅠ
사실 횟집오면 이미 회에서 게임끝나는거 같아옄ㅋㅋㅋㅋ
하지만 매운탕이라는 큰 산이 남아이찌...
하지만 아무리 배가 불러도 새우튀김은 꼭 머거여 키키
계획없이 온거라서 통영대교 근처에 펜션도 급하게 찾아서 예약하구 ㅠㅠㅠ
안에만 있기엔 너무 아까워서 가까이에 있는 이순신 공원에 가쓴니다
주차장쪽에 카페트럭이 있어서 커피 한잔 사들고 올라가쓴니다
근데 이...거 너무 늦게 나와쓴니다 ㅠㅠ 오래 기다려써여 ㅠㅠ
이순신 공원 엄청 넓어여!
이순신 장군 동상
해가 질 때쯤 가서 그런지 정말 분위기가 좋아쓴니다 ㅠㅠ
사람도 별로 없고 갱장히 넓어서 마음을 비우고 산책하게 되더라여!
중간중간 사진 셔틀을 해야해찌만 ㅎ
그래도 사진이 잘나와서 사진셔틀한 보람이 있더라구여 희희
원래 동피랑도 다녀오고 싶었는데 벽화마을에 해지고 가는건 좀 아닌것 같아서
그냥 펜션으로 돌아와쓴니닿ㅎㅎㅎ
저녁은 치킨시켜먹어써여! ㅋㅋㅋㅋㅋㅋ
맥주는 나만 마셧다고 한다...
다음날은 거제 바람의 언덕을 찾아가쓴니다
(멀찍...)
사란들이 너무 많아서 ㅠㅠ 주차장에 주차를 못해써여
근데 편의점에다 물어보니까 걸어서 금방이라구 해섴ㅋㅋㅋㅋ
위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내려가쓴니다!
바람의 언덕에는 사란들이 지인짜 많아써여 ㅠㅠㅠ
파와역광....
여기 드라마에서도 나왔던거 같은데 뭐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여!
그래도 높은곳에서 바다를 보니까
속이 뻥 뚫리더라구여!!
통영에서 꿀빵 꿀빵 노래부르던 나를 그렇게 무시하더니!
결국 여기서 유자빵을 사쓴니닼ㅋㅋㅋㅋㅋ
기대 안했는데 상큼하구 맛있어써여!
거제를 출발해서
다시 부대근처로 가서 소고기 먹이고 복귀시켜쓴니다 희희
*4월 1~2일에 방문한 후기인니다.
통영 케이블카, 동피랑과 진해 군항제
이번엔 아빠랑 함께 동생면회를 가쓴니다~
이번엔 동생이 파견나가있는 부대로 가서 픽업해와써옄ㅋㅋㅋ
통영 케이블카타는 곳 근처로 가쓴니다!
가는 길에 꿀빵집을 발견해서 ㅠㅠㅠㅠ
돈 많은 아빠를 꼬셔서 꿀빵을 사머거쓴니다
이건 팥앙금이랑 고구마앙금이랑 섞여있는 것을 산건데
나는 팥앙금밖에 못먹어봐쓴니다... 이 남자들아... ㅎ
암튼 예상했던 맛이긴 한데 진짜 달달하고 마싯어여 ㅠㅠㅠ
계속 용기 안에 있는 꿀에 찍어먹고 그래쓴니닿ㅎㅎ
통영 케이블카는 탑승번호가 정해져있는데
거기서 다 기다리려면 엄청 오래 기다려야대여!
그래서 꿀빵 사장님이 주신 팁대로 먼저 표를 끊고,
점심으로 소고기를 조진다음에 다시와쓴니다
그럼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수 이써여!
케이블카는 6~7명정도가 함께 타여!
그래서 다른 일행이랑 같이 타게 되는데
자꾸 그 사람들이 떨어지면 어쩐다 저쩐다 어그로 끌고 불안감 조성해서
좀 짜증나써여 ㅋㅋㅋㅋ 남들이랑 같이 타는데 왜 그러지? ㅋㅋㅋ
이 날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져서 솔직히 경치가 엄청 좋지는 않아쓴니다
게다가 내가 로퍼를 신고가서 위쪽까지 올라가지 않았거든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별로 좋지는 않았는데 날씨가 좋을 땐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긴 하네여 ㅠㅠㅠ
케이블카를 타고 숙소에 돌아갔지만
우리네 부모님들은 아들과 함께 있는 시간을
숙소에서만 보내기엔 매우 아까워 하시져,,,
그래서 동피랑으로 가써여
이렇게 동생이랑 어색한 사진 찍다가...
결국 혼자 찍어쓴니다 ㅋ
한창 벚꽃이 필 시기였어서 더 예뻤어여!
날씨가 안좋았던게 너무 아쉬워여 ㅠㅠㅠ
구석구석 벽화가 진짜 많아여!
이잡듯이 뒤져가면서 구경하세옇ㅎㅎㅎㅎ
그리고 카페같은것도 많던데 사람이 워낙 많지만
들린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가타여!
암튼 동피랑에서 사진 왕창 찍고와쓴니닿ㅎㅎㅎ
이렇게 돌아다니다 보면 배가 고파지기 마련이져 ^^
사진찍는다니까 얌전히 기다리는 두 분 ^^ㅋ
여기두 짱짱한 곁들이들이 나온니다
멸치회? 무침도 나와여 처음 먹어봣는데 엄청 고등어회같아쓴니다!
여기 회가 확실히 싱싱하구 맛있어써여
역시나 멍게같은애들은 다 남아찌만...^^
회는 진짜 치열해쓴니다
초밥이랑... 같이 나온건 뭔지 잘 모르게써여
생선구이나 이런건 무난해쓴니다!
왼쪽사진에서 가장 홍합탕 오른쪽에 있는건
튀긴 두부가 간장 양념에 나온거였는데 동생이 한 입 먹더니 일본맛이라고 그러더라그옄ㅋㅋㅋ
근데 진짜 일본 맛이어써여 냉우동같은!!!
그리고 여긴 튀김이 진짜 마싯어써여 ㅠㅠ 새우튀김만 따로 사가고싶을정도 ㅠㅠㅠㅠ
아쉽지만 배불리 먹어쓰니까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자쓴니닼ㅋㅋㅋㅋㅋ
다음날은 군항제를 구경하러 진해로 가쓴니다
하 사람 진짜 많아써여...
꽤 아침 일찍 갔는데도 주차할 곳이 없어쓴니다 ㅠㅠㅠ
겨우 주차하고 차에서 내려서 벚꽃을 보자마자 아빠가 갑자기 카메라를 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카메라가 있었으면 말을 했어야지...ㅎ
암튼 진해군항제!하면 가장 유명한 로망스다리쪽으로 걸어가쓴니다
가는길에 일단 배가 고프니까 닭꼬치랑 감자핫도그를 머거써옄ㅋㅋㅋ
맛은 그냥그냥... 이런거 디기 많이 팔아쓴니다
사람 겁나많아써여... 진심....
벚꽃보다 사람이 더 많아쓴니다 ㅠㅠ
그래두 어느샌가 그 사람들 틈에서 열심히 사진 찍고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근처에서 이런 화관도 엄청 많이 팔아옄ㅋㅋㅋㅋ
창피한거 모르구 열심히 하고 다녀쓴니다 ^_^
이쪽 여좌천 쪽에는 길거리 음식이 많지는 않아써여
근데 구워먹는 치즈를 발견해서 또 돈만ㅇ흔 아빠 졸라서 머거쓴니다
비싸긴 한데 마싯더라구여
그리구 벚꽃밀크티?도 마셨어여!
나는 향이있는걸 좋아해서 마싯어쓴니다
스벅 벚꽃음료에서 나는 향이랑은 차원이 달라여
그건 진짜 인공적인 맛이고 (그래도 잘 마심)
이거는 진짜 향긋하고 해서 아빠두 잘 마셨어옄ㅋㅋㅋㅋㅋ
그리고 진해역쪽으로 가고싶었는데 길을 몰라서 ^^
해군사관학교로 가쓴니다
가는게 아니었는데!!!
미리 말하는데 진짜 가지 마세여 ㅠㅠㅠ
입구까지는 걸어가고 안에서 셔틀을 탔는데 돈 내야대여
그리고 버스는 존나 안오고 사란들 존나 꽉꽉태움
ㅜㅜㅜ 그렇다고 또 걸어서 오고갈수있는 거리는 아닌데
올때 셔틀은 거의 1시간정도 기다려야될거같아서
그냥 걸어와쓴니다... 존나 힘들어씀...하...
차라리 차를 끌고갈걸...
그렇게 힘들게 갔는데도 볼게 없어여...
진짜 왜가는지 모르게쓴니다 ㅜㅜ
무슨 행사가 있다면 모를까
벚꽃을 보려면 여좌천과 진해역만 가는걸로...9ㅅ9
암튼 열심히 돌아다였으니 다시 복귀할 시간 ^^
잘가라... 군바리...
휴가나와잇는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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